Yatzer가 선정한 2012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최고 작품들 중 흥미로운 작품이 있었다.
바로 Jólan van der Wiel이 디자인한 Gravity Stool이다.
이 중력의자는 디자이너가 소재와 기술 그리고 자연적현상을 아주 잘 요리한 디자인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의자만드는 과정을 보면 소재는 Magnetic가루와 코팅레진(Formulated resin: PU인듯?)ㅎㅎ을 알맞은 비율로 섞고
틀에 넣어 자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끌어올린 후 그대로 굳혀서 의자로 만들었다.
참고로 요즘은 액상 Magnetic도 나오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소재도 소개해야겠다.
그리고 먼저 디자인적인 것보다 기존에 있는 소재를 섞어 새로운 소재로 재해석 했다는 것이 참 나에게 영감과 자극을 주었다.
영상보고 기회가 되면 한번 해봐야 겠다.
제작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