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2012. 5. 16. 14:07

지난 5월 14일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한 2012 상반기 디자인 전략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Session 1의 디자인경영 인증 및 사례, Session 2는 2013 디자인트렌드로 큰 세션을 나누어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간략하게 디자인CMF트렌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한다.

2013 디자인 CMF 트렌드_First View Korea 대표 유수진

2013년 Design Trend Key : Daily Pleasure(일상적인 즐거움)

2013년은 평범함과 일상성이 새롭게 해석되는 해이다. 기괴하거나 지나치게 강렬하거나 창조성이 강한 재료들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평범한 재료들이 새롭게 해석된다.

Design Trend Theme : Surprise(놀라움)

2013년은 서프라이즈의 해이다. 평번하면서도 지속력 있는 요소들이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며, 21세기의 도구와 프로세스를 통해 예기치 않은 소재와 컬러 그리고 형태들로 디자이하는 것이 화두가 된다. 2013년의 놀라움은 바로 이와 같이 독특한 원천의 놀라움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과 표현을 통해 창출되는 놀라움이다. 아프리카의 지역성과 인공성을 결합시켜 현대적으로 표현한 환타지아, 게르만 UX를 볼드한 그래픽으로 현대적으로 표현한 아웃스탠다드, 동양적인 자연을 첨단 기술의 섬세한 수공예로 재해석한 아티잔, 산업 시대의 기계 미학을 로맨틱과 결합하여 새롭게 해석한 엔지니어스라는 네개의 테마가 제안된다.

2012/2013 CMF Trend

새로운 특성들이 자유롭게 결합된다. 이질적인 소재간의 결합 뿐 아니라 기존의 쓰임새와 다른 방식으로 매치되는 것도 새로운 다양성의 소스가 된다. 우아한 소재는 단단하고 남성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원시적이고 다듬어지지 않은 소재는 인공적이고 화학적인 방법으로 사용되며, 은은한 자연의 소재는 미래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Keyword

Clean Craft(깔끔한 수공예)

nendo의 lacquered paper-objects 현대적기술인 3D 프린터와 전통공예기술인 옷칠이 만나 만들어낸 오브제 

lacquered paper-objects_http://www.nendo.jp/en/works/detail.php?y=2012&t=253

 Daily Sensing(일상 속에서의 센서의 활용)

Project Glass

https://plus.google.com/111626127367496192147/posts#111626127367496192147/posts

Mis-Blending(다른 영역간의 점점 더 낯선 혼합)

typewriter cocktail machine

http://www.designboom.com/weblog/cat/8/view/16819/typewriter-cocktail-machine.html

Smart Industrial(현대적인 기능과의 산업 미학의 결합)

 

fitbot

http://walyou.com/fitbot-online-clothing-model/

Good Chic(착한 업사이클 상품의 새로운 세련성)

 

Office + Retrofit By Sovrappensiero and Manerba

TREND FLOW 

Design Trend Key

Clean Craft(깔끔한 수공예), Daily Sensing(일상 속에서의 센서의 활용), Mis-Blending(다른 영역간의 점점 더 낯선 혼합),Smart Industrial(현대적인 기능과의 산업 미학의 결합), Good Chic(착한 업사이클 상품의 새로운 세련성)

+

Daily Pleasure

=

TREND THEME

SURPRISE, FANTASIA, OUT STANDARD, ARTISAN, ENGENIUS

Material&Finishing Trend

의외의 물성과의 결함

재료가 가진 본래의 물성들과 결합되지 않았던 상반되는 용도로 사용된다. 거칠고 녹슨 철제가 여성스러운 인테리어 제품으로 사용되고 매끈한 첨단 세라믹이 토속적인 그릇으로 사용된다.

섬세하고 미묘한 표면감

멀리서 보았을 때에는 미니멀하고 깔끔해 보이는 현대적인 외관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섬세한 표면감을 가져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재료들이 부각된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묘한 표현 효과들이 주목 받는다.

3D 부피감의 가벼움

가벼움은 사용자에게 편람함을 제공하기에 최근 지속적으로 중요시 되는 소재의 특성이다. 얇거나 가늘게 하여 부피감을 최소화하는 대신 조직의 안쪽으로 공간을 포함하여 입체적인 부피감을 충분히 가진 새로운 가벼운 조직들이 제안된다.

인공 재료들의 수공예

수작업이나 민속적인 것들의 소재가 첨단의 소재로 변화된다. 과거에는 인공 소재들이 가져갈 수 있는 두께, 무게, 섬세함에 한계가 있었다면 이제는 기술이 그러한 한계를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Qandco